이번에 2023 2월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고 상위 10%를 훨씬 상회하는 좋은 점수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래에 Level 1 을 응시하시는 후배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후기를 하나 남겨볼까 합니다.

제 배경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우선 제가 받았던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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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험에서 시간은 각 섹션마다 1시간15분~1시간 반정도 남아서 두번 정도 더 검토하고 그래도 불안해서 많이 하는 실수들 넣어보면서 오답들이 어떤 실수를 유도한건지 리버스 엔지니어링까지 해봤습니다.

실제 시험 문제는 연습문제나 목보다는 확실히 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서 쉽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연습 문제에서는 A, B, C, D, E 를 전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면 실전 문제는 A, C, D 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단톡방에 보면 Difficult, Expert 급 문제는 실제 시험보다 너무 지나치게 어려우니까 easy, medium 위주로 풀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는 이 부분에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1. 시험에 Difficult, Expert 급이 아예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런 문제를 갑자기 마주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2. easy medium 문제들의 유형이 있는데 여기에 편향될 우려가 큽니다
  3. 위에서 말씀드렸드시 연습 문제에서는 A, B, C, D, E 를 전부 알아야 풀리는데 실제 시험은 그 일부만 알아도 풀리는 식이긴 한데 그게 A, B, C, 일지 A, D, E 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A, B, C), (B, C ,D) 등을 보면서 계속 헷갈릴 바에는 A, B, C, D, E 를 전부 알아야 하는 문제를 한 번 풀고 제대로 정리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4. 어려운 문제를 계속 해결하다보면 자신감이 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자신감, 멘탈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준비 당시 테스트 뱅크는 평균 80점, 에코 시스템은 85점정도 나왔고, 목의 경우

CFAI Mock #1: 오전77/오후87

CFAI Mock #2: 오전84/오후79